국제금값, 금리인상 우려 진정·달러 약세에 1260달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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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09 10:40 조회3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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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금리인상 우려 진정·달러 약세에 1260달러 회복
2016-06-09 04:02:52 
 

국제 금값이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진정되고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1260달러 선을 회복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5.30달러(1.2%) 상승한 1262.3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60센트(3.7%) 급등한 16.99달러에 마감했다. 일부에서는 은 가격이 연말까지 2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구리 가격은 0.5% 올랐고 백금과 팔라듐 역시 각각 1.3%와 1.6% 상승했다.

이날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32% 하락한 93.55를 기록, 5주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50원대 초반 등락 예상"
2016-06-09 08:23:03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를 보일 전망이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4.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80원을 고려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 1156.60원보다 2.60원 내린 셈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달러화는 낮아진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약세를 띠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국제유가 상승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87센트(1.7%) 오른 51.2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1개월 만에 최고치다.

민 연구원은 "다만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회견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50.00원~1160.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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