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강세 영향 3.3% 급락…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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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0-05 10:29 조회3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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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달러 강세 영향 3.3% 급락…은 5.8%↓
2016-10-05 04:08:42 
 
국제 금값이 달러 강세 영향으로 3% 넘게 급락하며 13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3달러(3.3%) 급락한 1269.7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6월23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이후 3개월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루 낙폭으로는 2013년 12월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1.09달러(5.8%) 급락한 17.775달러에 마감했다. 6월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구리와 백금은 각각 1.1%와 1.8% 내렸고 팔라듐도 1.7% 하락했다.

FXTM의 자밀 아흐마드 부사장은 "금값이 브렉시트 투표 이후 심리적 지지선 역할을 했던 13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며 "달러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고 금리 인상 전망도 높아질 수 있어 금값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41% 상승한 96.14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의 환율전망] 밤 사이 달러 강세 확대… 원/달러 1117원 안팎 출발 예상
2016-10-05 08:45:05 

5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17원 중심의 출발이 예상된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8원 상승한 1117.5원 안팎의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우려로 달러 강세가 촉발됐다”며 “그러나 이번 주말에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 내용을 확인하고 매매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 판단했다.

이로 인해 홍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밤사이 달러는 미 금리인상 가능성에 큰 폭의 강세를 보였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선제 조치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필요가 있다”며 “연준이 예상하는 것보다는(2017년 연 2회)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IMF는 2017년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을 2.3%로 전망한 가운데 이는 미 연준의 예상치(2.0%)보다 높아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해석돼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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