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11월 이후 최고치...지정학적 긴장, 금 수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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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18 10:15 조회456회 댓글0건본문
국제금값, 11월 이후 최고치...지정학적 긴장, 금 수요 확대
2017-04-18 04:45:29
국제금값이 5개월래 최고수준까지 올랐다.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동북아 지역의 긴장 고조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확대되면서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40달러(0.3%) 상승한 1291.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월 4일 이후 최고 종가다. 장중 1297.40달러를 터치하기도 했다. 금값은 4거래일만에 약 3% 상승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북한은 지난 주말 평양시내에서 대규모 군사퍼레이드를 벌인 데 이어 미사일을 발사했다. 발사체는 발사 직후 폭발했다. 방한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나 미국의 군사력을 시험하지 말라"고 북한에 경고했다.
달러는 이날도 "달러가 너무 강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주 발언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금값 상승을 도왔다.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소폭 오른 18.51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지난주 약 2% 올랐다.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6센트(1%) 상승한 2.596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7월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3.80달러(1.4%) 오른 989.10달러로, 6월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8.35달러(0.9%) 떨어진 788.55달러로 마감했다.
오늘의 환율전망] 지정학적 리스크 단기 진정… 원/달러 1134원 안팎 출발 전망
2017-04-18 08:46:21
18일 원/달러 환율이 지정학적 리스크의 단기 진정 가능성에 하락(원화 가치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34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6~18일 방한 중인 가운데 북한 내 태양절 등 주요 이벤트가 종료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단기적으로 진정돼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이 작용할 전망이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뉴욕증시가 1% 가까이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는 만큼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북한의 무력 도발과 23일 프랑스 1차 대선 관련 이슈 등과 관련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7-04-18 04:45:29
국제금값이 5개월래 최고수준까지 올랐다.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동북아 지역의 긴장 고조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확대되면서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40달러(0.3%) 상승한 1291.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월 4일 이후 최고 종가다. 장중 1297.40달러를 터치하기도 했다. 금값은 4거래일만에 약 3% 상승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북한은 지난 주말 평양시내에서 대규모 군사퍼레이드를 벌인 데 이어 미사일을 발사했다. 발사체는 발사 직후 폭발했다. 방한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나 미국의 군사력을 시험하지 말라"고 북한에 경고했다.
달러는 이날도 "달러가 너무 강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주 발언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금값 상승을 도왔다.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소폭 오른 18.51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지난주 약 2% 올랐다.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6센트(1%) 상승한 2.596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7월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3.80달러(1.4%) 오른 989.10달러로, 6월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8.35달러(0.9%) 떨어진 788.55달러로 마감했다.
오늘의 환율전망] 지정학적 리스크 단기 진정… 원/달러 1134원 안팎 출발 전망
2017-04-18 08:46:21
18일 원/달러 환율이 지정학적 리스크의 단기 진정 가능성에 하락(원화 가치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34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6~18일 방한 중인 가운데 북한 내 태양절 등 주요 이벤트가 종료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단기적으로 진정돼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이 작용할 전망이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뉴욕증시가 1% 가까이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는 만큼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0원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북한의 무력 도발과 23일 프랑스 1차 대선 관련 이슈 등과 관련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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