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25 금.환율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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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2-25 10:43 조회340회 댓글0건본문
금값 한 달 만에 온스당 2백불 상승
- 원달러 환율도 크게 올라 국내 금시세는 3.75그램당 20만원 육박 -
등록일 : 2016.02.16
국제 금값이 한 달 동안 온스당 200달러 가량 상승하면서 근래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 들어서만 18% 가량 오른 셈이다.
금값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각국 주가가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의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5% 올라 온스당 1,247.8달러에 마감했다. 현물 가격은 5.3% 폭등해 온스당 1,260.6달러까지 치솟았다. 금값이 하루 새 이만큼 뛴 것은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했던 2009년 1월 이후 7년여 만이다.
더군다나 국내 금값은 높은 달러화 환율의 영향으로 3.75그램당 가격이 20만원(부가세 포함가)에 육박하고 있다.
실제로 강달러 상황에서 금값이 동시에 상승하는 것은 드문 현상으로 미국경제만이 홀로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현재의 국제 경제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다. 따라서 높은 환율의 영향으로 체감되는 국내 금값은 국제시세 보다 훨씬 높게 느껴지고 있다.
연초만 하더라도 영국 금시장 조사기관인 톰슨로이터 GFMS는 올해 연말이나 돼야 온스당 2,000불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GFMS는 2016년 평균 금가격을 1,164달러로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의 금 폭등 사태로 금가격 전망 또한 달라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온스당 1,400달러까지도 예상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올해 금리를 더 인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금값을 끌어올리고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금값이 앞으로 더 치솟을 지는 미지수이다. 전 세계가 불황으로 금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국제 원자재 시세 대부분이 디플레이션으로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 김태수 편집장
- 원달러 환율도 크게 올라 국내 금시세는 3.75그램당 20만원 육박 -
등록일 : 2016.02.16
국제 금값이 한 달 동안 온스당 200달러 가량 상승하면서 근래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 들어서만 18% 가량 오른 셈이다.
금값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각국 주가가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의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5% 올라 온스당 1,247.8달러에 마감했다. 현물 가격은 5.3% 폭등해 온스당 1,260.6달러까지 치솟았다. 금값이 하루 새 이만큼 뛴 것은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했던 2009년 1월 이후 7년여 만이다.
더군다나 국내 금값은 높은 달러화 환율의 영향으로 3.75그램당 가격이 20만원(부가세 포함가)에 육박하고 있다.
실제로 강달러 상황에서 금값이 동시에 상승하는 것은 드문 현상으로 미국경제만이 홀로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현재의 국제 경제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다. 따라서 높은 환율의 영향으로 체감되는 국내 금값은 국제시세 보다 훨씬 높게 느껴지고 있다.
연초만 하더라도 영국 금시장 조사기관인 톰슨로이터 GFMS는 올해 연말이나 돼야 온스당 2,000불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GFMS는 2016년 평균 금가격을 1,164달러로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의 금 폭등 사태로 금가격 전망 또한 달라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온스당 1,400달러까지도 예상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올해 금리를 더 인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금값을 끌어올리고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금값이 앞으로 더 치솟을 지는 미지수이다. 전 세계가 불황으로 금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국제 원자재 시세 대부분이 디플레이션으로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 김태수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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