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약세·저금리 지속 전망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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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4-12 11:19 조회3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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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달러 약세·저금리 지속 전망에 1.1%↑
 
국제 금값이 달러 약세와 기준금리 인상 지연 전망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4.20달러(1.1%) 급등한 125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60센트(3.9%) 급등한 15.98달러에 마감했다.

금과 은 가격 모두 지난 3월1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메르츠뱅크의 대니얼 브리스만 애널리스트는 "중앙은행들의 양적 완화가 금값을 끌어올렸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은 채권 매입을 늘렸고 추가적인 경기부양책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환율전망] 주요국 경기지표 발표 경계감… '1143원' 안팎

오늘(1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하락한 1143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3원 내린 114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추가 부양기대감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폭을 키웠다.

밤사이 구로다 일본은행(BOJ) 총재가 필요할 경우 주저하지 않고 추가 완화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달러/엔 환율은 108엔 중반까지 상승했다. 다만 일본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실제 개입은 힘들 것이라는 관측에 다시 107엔대로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미국의 3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나타나며 1.14유로 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로 하락하면서 레벨 부담감이 있지만 미국 재무부의 반기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외환당국이 개입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국제유가의 상승에도 미국과 유럽증시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강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주 후반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 대형 이벤트가 예정된 가운데 오는 13일 총선 휴일을 앞두고 제한적 움직임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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