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0.3% 하락… 2분기 연속 상승세 이어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01 19:44 조회325회 댓글0건본문
국제금값, 0.3% 하락… 2분기 연속 상승세 이어가
2016-07-01 04:18:44
국제 금값이 달러 강세와 증시 상승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4달러(0.3%) 하락한 1322.5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값은 2분기에만 약 7% 상승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25% 급등했다.
반면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18.3센트(1%) 오른 18.59달러에 마감했다. 2분기에만 20% 이상 상승했고 올 들어서는 35% 급등했다.
백금과 팔라듐 가격도 각각 0.5%와 0.4% 상승했다. 반면 구리 가격은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외환마감]두달만에 1140원대…계속된 원화 강세
2016-07-01 15:38:0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화가 주춤했지만 원화의 강세는 여전했다.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며 달러당 1140원대로 내려왔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0원(0.59%) 내린 11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원화 강세).
이는 종가 기준 5월3일 1140.20원을 기록한 이후 두달 만의 최저치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직전 날인 지난달 23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50.20원인 점을 고려하면 브렉시트 이전 수준보다 더 원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다.
이같은 원화 강세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잦아든 영향이 컸다. 세계 금융시장에서도 위험자산 강세가 계속됐다. 영국을 포함해 유럽 주요국, 미국 증시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주목 받았던 금값은 내렸다. 다만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가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사하면서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다.
역외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화가 약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상승 폭이 0.80원으로 작았다.
이날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지만 점차 하락 폭을 넓혀갔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월초인 만큼 수급 위주로 소화되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사자’를 나타내는 등 분위기가 괜찮았다”고 전했다.
중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했지만 증시가 크게 흔들리진 않았고 일본 단칸지수와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시장심리를 악화하진 않았다.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별다른 악재 없이 원·달러 환율이 브렉시트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졌다”며 “달러당 1140원대는 이미 가봤던 수준이어서 금융시장에 크게 휘둘릴 가능성이 낮아 주 초반 저점을 더 낮추려는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2016-07-01 04:18:44
국제 금값이 달러 강세와 증시 상승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4달러(0.3%) 하락한 1322.5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값은 2분기에만 약 7% 상승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25% 급등했다.
반면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18.3센트(1%) 오른 18.59달러에 마감했다. 2분기에만 20% 이상 상승했고 올 들어서는 35% 급등했다.
백금과 팔라듐 가격도 각각 0.5%와 0.4% 상승했다. 반면 구리 가격은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외환마감]두달만에 1140원대…계속된 원화 강세
2016-07-01 15:38:0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화가 주춤했지만 원화의 강세는 여전했다.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며 달러당 1140원대로 내려왔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0원(0.59%) 내린 11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원화 강세).
이는 종가 기준 5월3일 1140.20원을 기록한 이후 두달 만의 최저치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직전 날인 지난달 23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50.20원인 점을 고려하면 브렉시트 이전 수준보다 더 원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다.
이같은 원화 강세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잦아든 영향이 컸다. 세계 금융시장에서도 위험자산 강세가 계속됐다. 영국을 포함해 유럽 주요국, 미국 증시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주목 받았던 금값은 내렸다. 다만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가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사하면서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다.
역외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화가 약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상승 폭이 0.80원으로 작았다.
이날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지만 점차 하락 폭을 넓혀갔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월초인 만큼 수급 위주로 소화되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사자’를 나타내는 등 분위기가 괜찮았다”고 전했다.
중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했지만 증시가 크게 흔들리진 않았고 일본 단칸지수와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시장심리를 악화하진 않았다.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별다른 악재 없이 원·달러 환율이 브렉시트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졌다”며 “달러당 1140원대는 이미 가봤던 수준이어서 금융시장에 크게 휘둘릴 가능성이 낮아 주 초반 저점을 더 낮추려는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