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강세 불구 증시 부진에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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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0 18:44 조회3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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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달러 강세 불구 증시 부진에 0.2%↑
2016-07-20 04:10:18 

 
국제 금값이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증시 부진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달러(0.2%) 오른 1332.30달러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상승하며 약 일주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국제 은 가격은 6.8센트(0.3%) 하락한 20.01달러로 마감했다.

구리와 팔라듐은 각각 1.2%와 1.6% 상승했지만 백금은 0.3% 떨어졌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55% 상승한 97.08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40원대 초반 등락 예상"
2016-07-20 08:45:04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2.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45원을 고려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1135.50원보다 6.30원 오른 셈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달러화는 독일 열차 테러 등으로 커진 유럽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주택지표 호조로 강세를 띠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6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 대비 4.8% 증가한 118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2% 증가를 크게 웃돈 수치다.

같은날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 성장률을 낮춘 것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부추키는 요인이다. IMF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수정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민 연구원은 "미국의 주택지표 호조 등으로 원화는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1140원 선을 고점으로 인식하는 매도 물량 등에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38.00~1148.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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