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금리 인상 기대감·달러 강세에 0.2%↓

국제금값, 금리 인상 기대감·달러 강세에 0.2%↓
2016-08-09 04:27:31 

국제 금값이 미국의 고용지표 강세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3.1달러(0.2%) 하락한 1341.3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1.2센트(0.1%) 내린 19.805달러에 마감했다.

이처럼 금값이 하락한 것은 고용지표 강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7월 신규 일자리는 25만5000개 늘어나 전문가 예상치 18만개를 크게 앞질렀다. 고용지표가 강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연내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구리와 백금은 각각 0.5%와 0.3% 상승한 반면 팔라듐 가격은 0.4% 하락했다.


오늘의 국제원자재 및 환율
2016-08-09 13:09:34

국제원자재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WTI(서부텍사스산원유)의 현물시세가 전일 대비 1.09 달러 오른 배럴당 43.02 달러를 기록했고, 두바이유 현물시세는 전일 대비 1.6 달러 오른 배럴당 41.59 달러를 기록했다.금 현물시세는 전일 대비 0.05 달러 오른 온스당 1335.35 달러를 기록했고, 은 현물시세도 전일 대비 0.05 달러 오른 온스당 19.76 달러를 기록했다.주요광물시세는 니켈이 전일 대비 톤당 208.5 달러 올라 10786 달러를 기록했고 알루미늄, 아연이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주석이 전일 대비 톤당 104 달러 떨어져 18306 달러를 기록했고 납이 하향세를 보였다.환율이 시각 현재 환율은 개장가 대비 유로화는 0.61원 오른 1226.94원, 엔화는 0.23원 떨어진 1081.45원, 달러화는 0.3원 오른 1106.7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