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2 금.환율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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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2-22 09:57 조회3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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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금값, 달러 약세에 사흘째 상승 '2주 최고치'
2015-12-22 
 
국제 금값이 달러 약세에 힘입어 급반등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5.6달러(1.5%) 상승한 1080.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2주 만에 최고치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4% 하락한 98.45를 기록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값 추가 하락을 예상했던 투자자들이 공매도에 나섰고 이를 상환하기 위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22센트(1.6%) 상승한 14.32달러에 마감했고 구리와 백금도 각각 1.4%와 2.4% 상승했다. 반면 팔라듐 가격은 1% 하락했다.




[오늘의 환율전망] 수출 네고물량vs외인 주식 순매도… '1178원' 안팎

오늘(2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부근인 1178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4원 하락한 1177.6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 중앙은행(BOJ)의 추가 완화 기대가 약화되며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된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위안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낙폭이 축소됐다.

다만 중국 인민은행이 11거래일 만에 위안화 기준환율을 절상하며 위안화의 추가 약세는 제한됐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다시 낙폭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밤사이 스페인 총선에서 신생정당이 약진하며 국민당과 사회노동당의 양당 체계가 무너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스페인의 금융 안정성이 훼손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유로·달러 환율은 1.09달러 초반까지 상승했고 엔·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일시적으로 120엔 후반까지 하락했으나 낙폭 축소해 121엔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금리인상 이후 국제 금융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며 강달러가 완화됐다”며 “연말이 다가오며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와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하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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