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9.4 금.환율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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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9-04 10:46 조회3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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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美 지표 호조·달러 강세에 0.8%↓

머니투데이 | 2015-09-04 03:36:47
 
국제 금값이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9.1달러(0.8%) 하락한 1124.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27일 이후 최저 수준이며 금값은 최근 9 거래일 가운데 7 거래일이 약세를 기록했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4센트(0.3%) 오른 14.70달러에 마감했다. 구리 가격 역시 파운드당 5.5센트(2.4%) 상승한 2.3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국제 금값이 상승한 것은 경기지표 호조와 달러 강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8만200건으로 예상보다 많이 늘어났지만 기준선인 30만건을 밑돌았다. 또 7월 무역수지 적자 역시 전월대비 7.4% 감소한 418억600만달러로 선방했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도 금값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서명훈 특파원



[오늘의 환율전망] 미국 고용지표 경계감… '1190원' 안팎


‘원·달러 환율 전망’

오늘(4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소폭 상승한 1190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6원 상승한 1190.3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이후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또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 가격으로 7조8000억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하며 매각 대금의 역송금 경계감이 고조돼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 확대가 지속됐다.

밤사이 유럽중앙은행(ECB)은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나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의 발언에 유로화가 급락했다. 그는 “ECB는 내년 9월까지 필요하다면 그 이후까지도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금융시장이 전승절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최근 이틀간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이 20원에 육박한 점과 당국 개입 경계감 고려 시 추가 상승폭 확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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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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