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9.5 금.환율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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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9-05 11:32 조회3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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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美 금리인상 전망에 0.3% 하락…주간 1.1%↓

머니투데이 | 2015-09-05 03:21:47
국제 금값이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에 사흘째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1달러(0.3%) 하락한 1121.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18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국제 금값은 이번 주에만 1.1%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국제 금값이 하락한 것은 투자자들이 8월 고용지표를 금리인상 신호로 해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7만3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2만명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은 물론 지난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8월 실업률은 5.1%로 0.2%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예상치 5.2%보다 더 나은 수준이며 2008년 4월 이후 최저치다. 특히 시간당 임금 역시 8센트(0.3%) 늘어나며 전망치 0.2% 증가를 앞질렀다.

뉴욕=서명훈 특파원


 
[오늘의 환율전망] 미국 고용지표 경계감… '1190원' 안팎
머니위크 | 2015-09-04 08:26:04
 
‘원·달러 환율 전망’
오늘(4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소폭 상승한 1190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6원 상승한 1190.3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이후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또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 가격으로 7조8000억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하며 매각 대금의 역송금 경계감이 고조돼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 확대가 지속됐다.

밤사이 유럽중앙은행(ECB)은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나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의 발언에 유로화가 급락했다. 그는 “ECB는 내년 9월까지 필요하다면 그 이후까지도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금융시장이 전승절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최근 이틀간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이 20원에 육박한 점과 당국 개입 경계감 고려 시 추가 상승폭 확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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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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