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9.14 금.환율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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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9-14 10:06 조회3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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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예상 뛰어넘는 PPI 영향 0.5%↓…3주연속 내려
머니투데이 | 2015-09-12 03:45:34
 
국제 금값이 예상을 뛰어 넘는 생산자물가지표와 아시아 지역의 금 수요 감소 영향으로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6달러(0.5%) 하락한 1103.3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값은 이번 주에만 1.6%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CMC 마켓의 콜린 시진스키 선임 전략분석가는 "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에 금값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전날보다 온스당 14센트(1%) 하락한 14.505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0.3% 하락했다.

반면 구리 가격은 전날과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6% 상승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계절조정치를 적용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0%)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7월) 기록인 0.2% 상승보다 낮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0.1% 감소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금 수요가 감소한 것도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 인도가 2년째 가뭄에 시달리면서 금 수요가 감소했고 올해 금 수입은 전년대비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서명훈 특파원




[오늘의 환율전망] 9월 FOMC 앞둔 경계감… '1183원' 안팎
머니위크 | 2015-09-14 08:58:02

‘원·달러 환율 전망’
오늘(14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보다 하락한 1183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금요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9원 하락한 118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안화 절상에 따른 달러화 약세 압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자 원·달러 환율은 1181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 등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며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말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는 보합세에 머물려 물가 하향 안정세를 재확인했다. 미시건 소비심리지수 속보치는 85.7로 발표되며 전월보다 6.2포인트 급락했다.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율과 소비지표 부진에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물가 하향 안정세 지속과 소비지표 부진에 따라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기대감이 후퇴했다”며 “다만 FOMC를 앞둔 경계심은 유지되며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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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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