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9.17 금.환율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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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9-17 10:39 조회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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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예상밖 CPI 하락에 1.5% 급등
머니투데이 | 2015-09-17 03:42:08
 
 
국제금값이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으로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하면서 급등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6.4달러(1.5%) 급등한 111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한 달 사이 가장 큰 상승폭이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55.9센트(3.9%) 급등한 14.885달러에 마감했다. 구리 가격 역시 파운드당 2.6센트(1.1%) 오른 2.4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금값이 상승한 것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8월 C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7월) 기록인 0.1% 상승보다 낮아진 것으로 CPI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7개월 만에 처음이다.

8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0.2% 상승하며 전월과 같았다. 올랐다. 이는 7월 기록과 일치하는 것이다. 연간 기준 근원 CPI는 1.8% 상승했다.

로이터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8월 CPI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소비자물가지수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연준은 금리 인상 전제 조건으로 물가상승률 2%를 제시해 놓고 있다.

뉴욕=서명훈 특파원





[오늘의 환율전망] 9월 FOMC 결과 경계심… '1170원' 안팎
머니위크 | 2015-09-17 08:46:05

‘원·달러 환율 전망’
오늘(17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부근인 1170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8원 내린 1175.9원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으로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저점 인식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낙폭을 축소했다.

다만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30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증시의 반등을 이끌고 중국증시도 급등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반락세를 보였다.

밤사이 미국의 경제지표는 엇갈린 내용으로 발표됐다. 8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NAHB 주택시장지수는 전월보다 1포인트 추가 상승한 62로 집계됐다. 또 S&P가 일본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강등한 영향으로 엔·달러 환율 120엔대 중반으로 올랐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혼조세를 기록했으나 국제유가 반등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그는 “오는 18일 새벽 공개되는 9월 FOMC 결과에 대한 경계심 속에 원·달러 환율 1160원대로 진입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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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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