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8.20 국제경제 금.환율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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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8-20 10:58 조회3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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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에 1% 급등
머니투데이 | 2015-08-20 03:45:52

국제 금값이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다소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구리 가격은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며 전날에 이어 다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1달러(1%) 상승한 1127.90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1.1센트(0.5%) 하락한 2.2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2009년 7월 이후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 CMC 마켓의 콜린 시진스키 수석 전략분석가는 "세계 경제 불안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증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아시아 태평양 국가는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도 증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서명훈 특파원


[오늘의 환율전망] 강달러 주춤… ‘1183~4원선’
‘원·달러 환율 전망’오늘(20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하락한 1183~4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상승한 1185.3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지수의 하락에도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와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달러 기준환율 하락 고시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다만 중국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고조돼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역외 시장에서 옵션 관련 대규모 달러 매도로 추정되는 물량이 유입되며 원·달러 환율은 급락 후 반등을 연출했다.밤사이 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약화됐다. FOMC 위원들은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인정했으나 낮은 임금 상승률과 인플레이션율, 중국 성장률 둔화에 따른 미 경제 충격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달러화 강세가 약화됐다”며 “밤사이 국제유가가 전일 대비 4.3% 급락한 가운데 뉴욕 및 유럽 주요증시도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고 분석했다.다만 그는 “중국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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