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증시 약세에 강보합 마감…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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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12 12:05 조회337회 댓글0건본문
국제금값, 달러·증시 약세에 강보합 마감…0.3%↑
기사입력 2017-08-24 04:37 기사원문
국제 금 가격이 23일(현지시간) 상승 했다. 달러 가치와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다.
이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70달러(0.3%) 오른 1294.70달러로 마감됐다. 9월물 은 가격은 온스당 6.4센트(0.4%) 상승한 17.046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지수는 0.37% 내린 93.14를 기록 중이다. 달러화 약세를 다른 통화 사용자의 금 투자 매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모들과 공화당 지도자들이 경제 성장을 위한 세제개혁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지지 집회에서 멕시코 장벽 건설에 필요하다면 연방정부 폐쇄도 불사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폐지 가능성도 내비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미국 뉴욕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이 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투자자들은 24일부터 열리는 '잭슨홀 회의'(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도 주목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이나 자산 매입 같은 주요 나라의 금융정책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금값을 하락할 전망이다.
이날 구리값은 소폭 하락하며 파운드당 2.981달러에 장을 마쳤다. 백금은 40센트 오른 온스당 980.90달러를, 팔라듐은 65센트 뛴 온스당 933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132원 안팎 출발 예상
기사입력 2017-10-12 08:53 기사원문
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12일 원/달러 환율은 1132원 안팎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132.15원인 것을 고려하면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내 추가 금리인상 논의가 구체화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12월 금리인상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탓에 달러화는 하락했다. 또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화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뉴욕증시 상승과 국제유가 개선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된 만큼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기사입력 2017-08-24 04:37 기사원문
국제 금 가격이 23일(현지시간) 상승 했다. 달러 가치와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다.
이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70달러(0.3%) 오른 1294.70달러로 마감됐다. 9월물 은 가격은 온스당 6.4센트(0.4%) 상승한 17.046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지수는 0.37% 내린 93.14를 기록 중이다. 달러화 약세를 다른 통화 사용자의 금 투자 매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모들과 공화당 지도자들이 경제 성장을 위한 세제개혁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지지 집회에서 멕시코 장벽 건설에 필요하다면 연방정부 폐쇄도 불사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폐지 가능성도 내비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미국 뉴욕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이 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투자자들은 24일부터 열리는 '잭슨홀 회의'(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도 주목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이나 자산 매입 같은 주요 나라의 금융정책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금값을 하락할 전망이다.
이날 구리값은 소폭 하락하며 파운드당 2.981달러에 장을 마쳤다. 백금은 40센트 오른 온스당 980.90달러를, 팔라듐은 65센트 뛴 온스당 933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132원 안팎 출발 예상
기사입력 2017-10-12 08:53 기사원문
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12일 원/달러 환율은 1132원 안팎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132.15원인 것을 고려하면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내 추가 금리인상 논의가 구체화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12월 금리인상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탓에 달러화는 하락했다. 또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화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뉴욕증시 상승과 국제유가 개선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된 만큼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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